[뉴스라이브] '주가조작' 파장 확산...'SG증권발 폭락 사태' 전말은? / YTN

2023-04-28 511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정철진 경제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.

유명 가수 임창정 씨가 거액을 투자했던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

어떻게 된 사태인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정철진 경제평론가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세요.

[정철진]
안녕하십니까?


사안이 복잡한데요. 일단 임창정 씨 얘기부터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. 지금 30억 잃었다. 60억대 피해다.

본인은 이렇게 호소하고 있는데 얼마나 돈을 잃었다는 얘기인가요?

[정철진]
제가 직접 취재한 건 아니지만 그동안에 나온 인터뷰를 보면 30억 원을 맡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그런데 왜 피해는 더 커졌느냐. 아마도 임창정 씨 계좌가 활용된 것이 CFD, 아니면 신용미수였을 겁니다.

그러면 2배 이상을 갖고 투자를 했었기 때문에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거죠. 그것이 반대 매매가 나가면.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 얘기를 들으면 이해가 잘 안 가는데요.

쉽게 말해서 한 2억이 있으면 5억 원어치의 거래를 할 수 있는 겁니다. 그런데 이게 올라갈 때는 계속해서 더블, 더더블로 가게 되지만 하락을 하게 될 때는 자신의 2억 외에 나머지 투자한 것까지도 본인이 책임을 져야 되는 구조다.

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지금 30억을 맡겼으나 아마 다 없어졌고 이제는 역 마이너스가 오게 되면서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겠다, 이렇게 토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
그러니까 임창정 씨 주장대로 보면 나는 30억을 맡겼는데 지금 상황은 나는 60억대 빚을 떠안은 상황이다,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?

[정철진]
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


그리고 지금 부부가 신분증을 맡겨서 투자를 하게 했다. 그러니까 나는 어디다 투자하고 얼마를 넣고 잘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.

[정철진]
이번 사건 관련해서 종목이 6개에서 8개 정도가 세간에 언급되고 있거든요. 특히 6개 정도의 종목들을 보면 주가그림이 거의 비슷합니다.

빠른 것들은 2020년 하반기, 늦은 것들은 2021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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